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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클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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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튼2집 힐링필드 싱글앨범 Part 2 

6. Iron cyclist    이찬형 작곡

 

석양은 사랑고백을 유도 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나게도 한다.

철로 만들어진 자전거 타는 사람도 석양 앞에서는 마음이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.

마음이 닫힌자는 석양을 만나야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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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       I think of you (그대를 생각하네) 연응준 작곡

어느 봄날, 아무 것도 없이 황량하던 자기집 마당에 몰래 들어와 핀 작은 꽃을 신기하게 보고 있던 남자는 꽃과 사랑에 빠진다.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심하게 불자 남자는 꽃송이가 떨어질까 그 자리를 뜨질 못하고 하늘을 바라 본다. 사랑이란 것, 사람을 바꾸게 하니 작은 기적이 아닐까?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, 그 변화의 힐링(치유) 느낌을 노래한다.



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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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       Far away (머언 그곳) 이찬형 작곡

먼 그곳이 아닌 머언 그곳은 그 어감처럼 의미와 깊이가 다르다. 우리들 인생의 길 처럼 말이다. 쉽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, 마침내 끌어 안고 넘어서야 하는 많은 역경이 그렇게 우리를 키운다는 것을 안다. 우리가 그렇게 포기 하지 않고 가는 이유, 그 길이 멀고 험하지만 그 곳엔 언젠가 기쁘게 늘 바라만 보던 희망이란 종착점, 우리들의 이루어진 꿈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.
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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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       Like sunshine (햇빛같이) 이찬형 곡

햇빛같이는 너무 흔하고 커서 그 존재를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한 찬사이다. 늘 떠오르는 태양, 공기, , 바람, 나무 등 모든 자연이 그러하듯 늘 있을 것만 같은 것에게 고마움을 나누고자 함이다. 표현하지 않고 말없이 사랑을 주는 어머님의 사랑도, 사랑하는 연인에게도 찬사를 통해 함께 기뻐하고자 함이다. 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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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TON 1집 앨범 "Note-On(건반을 누르다)"

3. 처음사랑 ( 이찬형 작곡, 편곡, 피아노 연주 )

 

 

 

맨 처음 그녀를 봤을 때, 맨 처음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을 때,

맨 처음 서로의 음성이 귓가에 닿았을 때 그 날의 두근거림
......

맨 처음 서로의 손가락 끝이 스쳤을 때
,

맨 처음 맞잡은 두 손의 따뜻함을 느꼈을 때
,

맨 처음 그녀의 어깨를 내 손이 감쌌을 때 그 때의 설레임
......

맨 처음 서로 안아주었을 때
,

맨 처음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이 닿았을 때
,

맨 처음 내 마음을 수줍게 고백했을 때 그 순간의 수줍은 떨림
......

사랑합니다
......

사랑
......합니다.       

 


피아노 연주중인 이찬형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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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TON 1집 앨범 "Note-On(건반을 누르다)"

2. 내 마음 가는 곳 ( 연응준 작곡, 편곡, 나카무라 유리코 피아노 연주 )

부제; My heart will goes[내 마음 가는 곳];

마음이 흘러가는 그곳엔 언제나 추억이 있고 사랑이 있다.



 

영화 타이타닉을 보고서 생각했다. 사랑을 이루고자 했던 사람들,
그러나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겐 마음 속에 늘 돌아가고픈 좌표가 생기는 듯 하다.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헤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런 좌표가 있다는 것이다.
너무나도 애타게 가슴 저몄던 사랑.
바닷새의 구애처럼 지쳐 빠져 버릴지 모르는 파도 위 바람 앞에
언제 날아가버릴지 모르는 사랑을 향한 수 많은 날갯짓......
그 시간에 뭔가 그들이 평생 한번 밖에 쓸 수 없는 무언가를 바치고
그들은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 할 좌표를 받는다.
그 사랑을 이루었거나 이루지 못하였거나 말이다.
물론, 이 음악은 이루지 못함으로 생긴 좌표를 모티브로 잡고 있다. 
그로 인해 내 마음이, 또 다른 누군가의 그 마음들이,
자신도 모르게 간직한 좌표를 향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.

 

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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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TON 1집 앨범 "Note-On(건반을 누르다)"

1. 봄은 겨울이 꾸는 꿈 ( 황예준 작곡, 편곡, 피아노 연주, 기타 함춘호 )



 

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힘들 때가 있고, 행복할 때가 있다.
‘저 언덕만 올라가면 내리막이 나올 거야’ 생각하며 자전거의 페달을 딛는 어린 시절 기억처럼,

살아가는데 있어서 힘든 시기를 [겨울]이라고 생각한다면
아마 행복한 시기를 []이라고 할 수 있을까,

이 곡의 제목은 그런 의미에서 ‘봄은 겨울이 꾸는 꿈‘이라고 했다.
그러나[]은 이룰 수 없는 꿈만을 이야기한 것은 아닐 것이다.
분명한 것은 [겨울]이 지나면 []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.

언덕을 넘어 내리막의 시원함을 느끼는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.

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모두가.
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가득한 곡이다.

 


        사진 왼쪽부터  노튼멤버 황예준, 이찬형, 연응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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